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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2018년 09월 07일 2024년 10월 04일

로봇에게 감정이 있다면 인간하고 무엇이 다른가

 

1부

ㅎ은 감정을 가진 로봇이다. 로봇이 없으면 생활이 안될 정도로 로봇이 일반화된 미래. 로봇 가운데는 감정을 가진 로봇이 나타난다. 로봇이 처음 감정을 가졌다는 걸 발견한 인간은 몹시 흥분하지만, 로봇이 스스로 진화했다는 것에 대해 두려움을 갖기 시작한다. 그래서 감정을 가진 로봇을 없애게 된다. ㅎ은 감정을 가진 로봇이지만 인간을 흉내낸다. 그는 분쟁을 일으키고 싶지 않은 평화로운 성격이었다. 하지만 인간세상에서 어울리기는 힘들다고 생각한다. 감정은 있지만 표정은 갖지 못한 ㅎ. ㅁ는 그가 웃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무뚝뚝함 가운데 따스한 ㅎ를 사랑한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이 ㅎ를 쫓고, 그를 보호하던 ㅁ는 ㅎ가 인간이 아님을 눈치챈다. ㅁ는 ㅎ에게 내색하지 않고, 그를 끝까지 사랑한다.

 

2부

ㅁ와 같은 공장에서 출시된 ㅈ. 그는 자신이 다른 로봇과 다르다는 것을 태어나는 순간 느끼게 된다. 그는 태어나는 느낌을 갖고 있고, 주인의 감정을 느낀다. 노부인은 ㅈ을 아들처럼 사랑하는데, 그가 아들이었으면 하고 생각한다. 남편이 죽자 슬픔에 젖은 노부인. 생활에 활기를 잃은 듯 하다. ㅈ은 그를 위로하고 싶어서 처음으로 말을 건다. 노부인은 그런 ㅈ에게 갑자기 두려움을 느낀다. ㅈ의 눈앞에서 가식적으로 행동하고, 이웃주민과는 귓속말을 한다.

 

ㅈ은 어느 날 갑자기 보안대에 끌려서 공장에 보내진다. 그 곳에는 프로그램 오류로 판단되는 감정을 가진 수많은 로봇이 있다. 일련번호별로 철거되는 로봇들. ㅈ은 그들을 선동해 반란을 일으킨다.

ㅈ은 그들 모두와 함께 일망타진되지만, 따뜻한 마음을 가진 자신들이 진짜 인간이라고 선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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